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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일 거래액 '역대 최대'…"웹툰·웹소설 시너지"


23일 12억 기록…올해 첫 흑자전환 성공

 [사진=리디]
[사진=리디]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리디북스가 웹툰·웹소설 확대에 힘입어 최대 일 거래액을 기록햇다.

리디는 지난 23일 리디북스 거래액이 1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최대 실적으로, 웹소설 이용 고객층이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웹툰 사업을 본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리디북스의 총 23만 종의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누적 판매액이 1억원을 돌파한 작품은 470여 종에 달하고, 리디북스에서 작품을 판매한 작가도 1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부턴 웹툰도 선보인다. 지난 8월 리디북스 대표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를 웹툰으로 선보이면서 원작 웹소설의 일 매출이 30%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올해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리디는 내년부턴 웹툰·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디지털 콘텐츠를 연구하고 투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콘텐츠로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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