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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상가가 뜬다…‘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주목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브랜드 주거 상품의 흥행이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마다 자체 상업시설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기존에 갖고 있던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우수한 시공능력, 입지 등을 내세우며 분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를 선보이며 잇따른 분양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6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힐스 에비뉴 여의도’는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전 실 모두 완판됐다.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단지 내 자리한 이 상업시설은 업무지구와 주거 타운 사이에 위치해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확보가 수월한 데다 이 일대에서 브랜드 상업시설에 대한 희소가치도 뛰어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9월 경기도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 에비뉴 북위례’ 상업시설 역시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청약 당시 평균 77.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분양 당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 밖에 올해 5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도 단기간 완판됐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신뢰도가 상업시설 분양 시장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랜드 상가는 건설사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각인되기 쉽고, 장기간 검증된 설계 능력으로 상품도 우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로 주거시설과 함께 분양하는 경우가 많아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죽전네거리 인근에 브랜드 상업시설이 공급을 앞둬 주목할 만 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3개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총 86호실 규모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상업시설은 서대구 중심 상권인 죽전네거리 상권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아파트 393가구, 오피스텔 119실 등 총 512세대의 배후 수요와 함께 죽전네거리의 대규모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주변으로 조성 중인 주상복합단지들과 함께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며, 죽전역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우수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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