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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인텔과 '와이플럭스' 해외진출 가속화


인텔 IoT 솔루션 얼라이언스 가입…내년 동남아 진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야놀자가 인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와이플럭스(Y FLUX))'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

야놀자는 '인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얼라이언스'에 가입한다고 9일 발표했다.

얼라이언스는 Io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델, GE 헬스케어 등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 및 관리, 보안 환경, 판매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로고=야놀자]
[로고=야놀자]

야놀자는 자체 개발한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 키오스크, GRMS(Guest Room Management System) 등에 적용된 IoT 기술력을 인정받아 얼라이언스의 파트너로 가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한다.

우선 와이플럭스 키오스크의 글로벌 세일즈 키트를 제작하고, 이를 '마켓 레디 솔루션'에 등록해 세계 기업 고객에게 소개한다. 내년 1분기 동남아시아에 와이플럭스를 출시한다. 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에 현지화된 솔루션을 먼저 선보인 후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와이플럭스 공동 홍보 기회도 마련한다. 내년 2분기 진행 예정인 인텔의 대표적인 연간 이벤트 '비즈니스 컴즈 얼라이브'에서 와이플럭스를 소개한다. 또 인텔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글로벌 콘퍼런스를 통해 야놀자가 선도하는 여가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알리는 등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세준 야놀자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이번 인텔 IoT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야놀자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인텔 및 멤버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여가산업을 혁신하는 선도적인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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