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챗봇 운영 솔루션 '챗옵스' 출시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은 챗봇 서비스 도입·운영을 위한 '챗옵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발표했다.

챗옵스는 자연어 처리 성능이 검증된 인공지능(AI) 학습엔진 기반의 챗봇을 간단히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베스핀글로벌의 AI·머신러닝 전문가들이 챗봇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편리하기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챗옵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인 '옵스나우 AI 챗봇'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개발 운영 서비스 'AI 챗봇 서비스'로 구성된다.

옵스나우 AI 챗봇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자연어 처리 엔진과 연동시켜 응답률이 높은 AI 챗봇 보이스봇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웹·앱·메신저·AI 스피커 등 다양한 채널에서 쌓이는 고객의 목소리(VOC)를 분석하고 재학습해 더 똑똑한 챗봇을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챗봇 서비스는 챗봇 전문가가 맞춤형 시나리오 설계, AI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챗봇을 구현해준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고객 대화를 분석하면서 지속적으로 대화 모델을 개선한다.

김성수 베스핀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업 초기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와 AI 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구축·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이 효율적인 챗봇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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