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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개발자 콘퍼런스 '테크토닉' 개최


딥러닝 통한 안질환 예측, AI 한국어 성능 개선 사례 등 공유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삼성SDS는 12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테크토닉 2020'을 개최했다.

테크토닉은 삼성SDS가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신 IT와 개발 노하우,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주제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컴퓨팅·보안 등 20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6천5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국내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 [사진=삼성SDS]
홍원표 삼성SDS 대표 [사진=삼성SDS]

이날 행사에서는 AI 분야 석학인 H.T. Kung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코로나19와 AI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또 삼성SDS AI 전문가들이 영상 딥러닝을 통한 안질환 예측, 제조·물류 공정 최적화를 위한 강화학습 연구성과, AI의 한국어 인식 성능 개선 사례 등을 소개했다.

삼성SDS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정소영 상무는 '대규모 AI 연구를 위한 효과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을, 박성우 NHN 팀장은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오픈스택'을 주제로 발표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최신 IT와 사례 공유를 위해 대학 및 파트너 회사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개발자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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