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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분석 플랫폼 '공간의가치' 베타서비스 시작


한 번 클릭으로 부동산 현재 추정가·과거 거래가·현황 파악…2022년 전국 확대

공간의가치 사이트 PC화면. [사진=공간의가치]
공간의가치 사이트 PC화면. [사진=공간의가치]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토지·오피스·상가·주거 등 부동산 가격을 한 번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가격분석 소프트웨어(플랫폼)가 국내 출시됐다.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한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인 '공간의가치'는 클라우드 기반의 부동산 가격분석 플랫폼 '공간의가치'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부동산 시세 정보를 담은 베타서비스부터 선 제공한다.

'공간의가치'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완전 자동화 알고리즘을 구축하여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해당 부동산의 현재 추정가와 과거 거래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건물의 시가총액, 층별 호별 용도별 면적, 유사 거래사례 등 쉽게 알기 힘든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각 부동산에서 개발 가능한 시설과 이 자산을 어떻게 이용하면 가치가 가장 높은 지 '최유효이용'도 분석해 제공한다.

'공간의가치'는 현재 추정가와 더불어 토지와 건물을 최적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부동산을 살 때 유용하다. 또한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은행 등 부동산 전문가가 쉽게 시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고급 분석정보를 제공하므로 거래, 대출,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할 때 도움이 된다.

현재 자산의 추정가는 무료로 제공하며, 분석 그래프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은 추후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간의가치는 오는 2021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토지, 오피스, 상가, 아파트 등 모든 부동산에 대한 추정가, 임대수익률, 가격상승률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2년 본격적으로 전국 대상의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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