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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 일반청약 경쟁률 366.42대 1


증거금 7천679억원 몰려…오는 29일 코스닥 상장 예정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센코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366.42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들에 배정된 공모주는 32만2천400주로 약 42억원어치 물량이다. 이날 청약 증거금으로는 7천679억원이 몰렸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센코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 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내재화한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원천 기술 응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현재 전기화학식 가스센서는 전체 가스센서 시장에서 약 5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원천기술은 높은 진입장벽을 갖고 있다. 센코는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의 소형화, 고온 환경에서의 작동 등을 가능케 만들었다.

센코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48.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3천원에 확정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결과와 관련해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에 신뢰와 관심을 보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자금으로 생산 공장 건설 및 대량생산을 위한 자동화 설비 투자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기업가치 상승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코는 오는 23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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