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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제한 폐지


23일부터 시행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개정해 23일부터 시행한다. 최근 마스크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의 생산증대로 국내 수급 상황이 안정화되고 재고량이 급격히 증대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산업부]
[산업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보건용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를 대상으로 2개월 평균생산량의 15% 내로 한정’하였던 수출제한 규제를 폐지할 예정이다.

일부 비율 수출 허용됐던 보건용을 포함한 덴탈용, 비말 차단용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까지 수출이 가능하다.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나 시장기능을 완전히 회복하고 국내 부직포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국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규제를 철폐함으로써 지금까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생산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반영해 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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