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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도 네이버 앱에서"


네이버 부동산에서 신청·결제 가능…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 지급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제휴해 전세금 반환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세금 반환 보증이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대표 상품으로, 전세 계약이 끝나고 집 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 기관이 보증금을 반환해 준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 부동산 모바일 서비스에 이번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채널을 신설했다. 신청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필수 제출 서류도 모두 스마트폰으로 찍어 업로드하면 된다.

 [사진=네이버파이낸셜]
[사진=네이버파이낸셜]

가입 조건으론 임대차 계약 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어야 하며, 전입 신고 후 계약기간 종료 시점 6개월 이전에 가입을 해야 한다. 또 전세 계약은 공인중개사의 중개를 통해 체결해야 한다.

가입 가능한 보증 대상은 아파트 및 오피스텔,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며 임차 보증금 한도는 수도권은 7억원 이하, 그 외 지역은 5억원 이하다. 보증 기간은 보증서발급계약 시작일로부터 계약 기간 만료일 후 1개월까지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가입 및 보증료 납부 완료 시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네이버파이낸셜 김형곤 금융콘텐츠 리더는 "아파트 뿐 아니라 빌라, 연립 등도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해져 더 많은 실수요자의 전세금 보호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세 세입자 등 금융 소외 계층 대상 금융 상품 출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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