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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산된 햇농산물 인기 '쑥쑥'… 마켓컬리, '수확의 계절' 기획전


마켓컬리서 9월 이후 곡식·과일·채소 판매량 전년比 134% 증가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올해 수확된 '햇농산물'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마켓컬리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농산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한지 얼마 안 된 햇농산물의 판매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 판매량이 141%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다음으로 과일·견과가 134%, 쌀·잡곡 77% 순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가 햇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수확의 계절' 기획전을 전개한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가 햇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수확의 계절' 기획전을 전개한다. [사진=마켓컬리]

채소 중에 높은 판매량 증가를 보인 상품은 햇 밤고구마로 162% 증가했다. 식사대용이나 간식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일 중에는 배의 판매량 증가가 높게 나타났다. 실속 햇 배 3~4입 상품은 부담없는 가격과 다양한 쓰임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175%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햇 곡식의 인기도 높다. 햅쌀의 판매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3%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에 4kg 상품이 가장 많이 팔렸던 것에 비해 올해는 10kg 상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밥'의 수요가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컬리는 올해 수확한 사과와 배 등 과일과 당근, 고구마 등 채소, 햅쌀 등 100여개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수확의 계절'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른 더위와 잦은 비, 태풍에도 잘 자란 우리 햇농산물을 20% 할인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쿠폰을 증정해 제철 농산물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쿠폰은 ID당 1회만 사용 가능하며 기획전 종료일인 21일까지 쓸 수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햇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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