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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고객이 상품 받은 다음날 바로 판매자 정산한다


배송완료 후 바로, 11번가가 미리 정산해 드립니다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11번가가 '오늘발송' 판매자를 대상으로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11번가 빠른정산은 주문 당일 발송으로 고객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준 판매자를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11번가 내 '오늘발송' 서비스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면서 오늘발송 이행률 99%를 유지하고, 최근 6개월 간 판매자 평점 3가지 항목 90점 이상인 우수 판매자에게 제공된다.

 [11번가]
[11번가]

'11번가 빠른정산'은 11번가에서 오늘발송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상품이 배송된 바로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한다. 나머지 30%는 이후 고객이 11번가에서 구매확정한 다음날 정산된다.

기존 일반정산은 고객이 구매확정을 한 다음날 100% 정산이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구매확정을 하지 않아도 배송완료 7일 후엔 자동 구매확정으로 전환돼 대략 10일 정도 소요된다. '11번가 빠른정산'으로 판매자는 고객이 결제한 뒤 2~3일 만에 정산을 받게 돼,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정산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당일발송으로 11번가 고객들에게 양질의 배송서비스를제공해 준 판매자 분들께 수수료 없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정산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11번가와 판매자의 상생을 통해 더 좋은 판매환경을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11번가가 성장하는 선순환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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