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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총 162억원 조기 지급…'클린명절 캠페인' 진행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남양유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치며 상생경영 활동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대금 162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올해 많은 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대금 조기지급 결정을 내렸다.

남양유업이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남양유업이 협력사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이에 남양유업은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 또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도 시행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함께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기 위한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또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회의를 같은 기간 정기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 등 상생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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