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특허 침해 당했다" 필립스, 美서 LG전자 소송


필립스, 이달 17일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소 제기…"LG전자, 4개 특허 침해"

 [사진=필립스가 LG전자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의 소장]
[사진=필립스가 LG전자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의 소장]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LG전자가 필립스의 특허를 침해한 혐의로 미국 법원에 제소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필립스 일렉트로닉스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LG전자 본사와 LG전자의 미국 법인(LG Electronics USA)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

필립스는 LG전자의 TV, 스마트폰, 노트북 등 주요 제품들이 '보안 인증 거리 측정'과 관련된 자사의 특허 4종(미국 특허 번호 9486809, 10091186, 9590977, 10298564)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필립스가 특허를 침해했다고 언급한 LG전자의 제품들은 ▲올레드(OLED) TV ▲나노셀 TV ▲LG 그램 ▲G패드 ▲LG 벨벳 ▲LG 스타일로(Stylo) 등이다.

필립스는 "LG전자가 특허 침해를 계속해서 직접 침해했다"며 "그러나 이에 대한 보상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소장을 검토한 후 대응 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특허 침해 당했다" 필립스, 美서 LG전자 소송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