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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Tips] 삼성카드, 언택트 소비 특화 '탭탭' 3종 출시


'디지털' '드라이브' '쇼핑'…업종별 다른 혜택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삼성카드는 디지털 특화 상품인 '탭탭 디지털' '탭탭 드라이브' '탭탭 쇼핑'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탭탭 3종은 비대면 소비와 해외 결제 관련 혜택이 기본적으로 탑재돼있으며, 각 상품마다 업종별로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탭탭 디지털은 온라인 간편결제, 스트리밍 서비스 등 언택트 소비관련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스마일페이 등을 통해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멜론, 플로 등 스트리밍 이용료 정기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편의점, 헬스·뷰티, 생활 잡화 10% 결제일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탭탭 드라이브는 생활요금 자동 납부 결제 건수에 따라 주유소 결제 혜택이 커지는 게 특징이다. 주유소에서 리터 당 최대 150원의 결제일 할인이 가능하다. 또 편의점·커피전문점 10% 할인, 온라인 간편결제, 온라인쇼핑몰 1%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탭탭 쇼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쇼핑 관련 특화 혜택이 특징이다. 이마트몰 등 온라인 할인점, 인터넷 면세점, 홈쇼핑, 마켓컬리에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과 생활요금 자동납부 결제 건수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 각각 최대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스트리밍 이용료를 6천원 이상 정기결제 하면 3천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1회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블루'를 새단장했다. 생활밀착업종과 언택트 소비 관련 혜택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편의점·배달앱 결제 시 7%, 교통·통신 업종 결제 시 5%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1만5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 고객 이용 성향 등의 변화에 맞춰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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