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사전체험, 성황리 완료"

참가자들 "신규 경쟁 콘텐츠, 전쟁 재미 확실히 느낄 수 있어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에서 개발하는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ELYON)'이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사전체험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4시간20분 동안 게임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진영전'을 비롯해 '클랜전' 등 신규 경쟁 콘텐츠들이 긴장감 있고 빠른 전개로 전쟁의 재미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호쾌한 논타겟팅 액션과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에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신규 시스템 '세피로트'에 보인 관심도 뜨거웠다. '세피로트'는 특성을 선택해 스킬 효과를 추가하거나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사전체험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작성자의 약 96%가 정식 서비스 시 플레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등 막바지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하반기 출시를 위한 최적화 작업과 서비스 환경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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