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강세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항체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6배 강한 변종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9일 장 초반 셀트리온 3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4.01%(1만2천500원) 오른 32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제약(8.85%), 셀트리온헬스케어(3.3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항체는 최근 질병관리본부 중화능 평가시험에서 G614 변이 바이러스에 D614 대비 10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냈다. 치료제로 개발 시 변이된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키는 능력이 기존 바이러스 억제 효과보다 10배 높아 단기간에 체내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류은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