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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기모란 교수 "K-방역 성공, 숨은 공신은 공공의료"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예방의학 전문가 기모란 교수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을 전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 메르스와 코로나19 확산 사태마다 대안을 제시해왔던 예방의학 권위자인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가 출연해 코로나 시대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생활의 방향을 제시한다. 지난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발생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기세가 막강하다. 한때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줄며 잡힐 것 같았지만,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유럽, 남미에서도 지금도 매일 수만 명씩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 각 국은 백신 확보를 목적으로 동맹을 체결하고, 이른바 ‘백신 전쟁’을 치열하게 준비 중이다. 코로나 2차 대유행에 앞서, 과연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차이나는 클라스' 기모란 교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기모란 교수 [JTBC]

또한 녹화 중 기모란 교수는 "K-방역을 만든 역학조사와 신속한 검사 뒤에는 숨은 공신인 '공공의료'가 있었다"라고 밝힌다. 그동안 의료 취약계층을 담당해온 공공의료는 매년 발생하는 적자로 예산 낭비라는 비난에 시달려왔지만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서울시립병원은 서울 확진자 중 71%의 치료를 담당하며 ‘돈 먹는 하마’의 오명을 씻었다. 이날 기모란 교수는 향후 팬데믹 시대를 대비해 공공의료의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에서 한국 공공의료의 현실과 개선할 점을 살펴 호응을 얻는다.

기모란 교수와 함께하는 '코로나 시대, 국토 안보만큼 의료 안보가 중요하다' 문답은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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