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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2020' 7월 8일 출시…넷마블표 야구 뜬다


'마구마구' IP 활용…실시간 선수 데이터 기반 라이브카드로 차별화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엄마도 할 수 있는 게임, 쉬운 게임을 지향한다.(이찬호 PD)"

스테디셀러 야구 게임 '마구마구'의 모바일 버전이 나온다. 귀여운 SD풍 캐릭터와 사실적인 선수 데이터 등 원작 특유의 재미 요소를 그대로 재현하고 간편한 조작 요소를 탑재한 점이 눈에 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22일 밤 9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 2020'을 오는 7월 8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상현 캐스터와 박지영 아나운서, 개발진,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했다.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2020'이 내달 출시된다.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2020'이 내달 출시된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해온 '마구마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야구게임. 마구마구 개발사인 넷마블앤파크가 개발을 맡은 신작이기도 하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특유의 SD 캐릭터와 투수 타자간의 수싸움을 즐기는 실시간 대전, 역동적 수비, 날씨 시스템 등 마구마구의 게임성을 그대로 이식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BO리그 기록에 따라 능력치가 변하는 라이브 카드 시스템과 자동 파밍 플레이로 차별화를 꾀했다. 라이브 카드 시스템은 한국프로야구를 보며 예측하고 좋은 기록이 예상되는 선수에게 투자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찬호 넷마블앤파크 PD는 "라이브카드 시스템은 어제 경기를 한 KBO 선수 기록을 그대로 반영하게 된다"며 "좋은 성과를 내면 바로 스탯(능력치)이 오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즌이 종료되면 성적을 잘 낸 선수는 엘리트 카드, 그렇지 않은 선수는 노말 등급이 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각종 재화가 축적되는 점도 특징. 마구마구2020 모바일의 자동 파밍 플레이는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싱글 리그가 진행돼 게임 재화가 수급된다. 야구 게임의 본질인 덱을 짜고 성장 시키는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찬호 PD는 "마구마구 주요 개발진들이 모두 참여해 만들었다"며 "최대한 조작을 간편하게 하되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숙련모드를 따로 개발했다. 야구게임 초보자도 쉽게할 수 있고 기존 이용자는 본인 스타일 맞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유명 BJ들이 함께 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현재 야구 BJ로 활동 중인 안지민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를 비롯해 각종 야구 및 게임 BJ들이 참석해 마구마구2020 모바일 대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이 22일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 현장.
넷마블이 22일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 현장.

'마구마구2020' 를 개발한 이찬호 넷마블앤파크 PD.
'마구마구2020' 를 개발한 이찬호 넷마블앤파크 PD.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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