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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포스트 코로나 대비 스마트건설기술 비전 수립


무인 자동화·로보틱스 등 비대면 건설기술 상용화 조기추진과 기술확보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 기술 비전을 수립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 스마트 건설 기술 국내 탑 티어(Top Tier) 기업 도약'을 위해 '2025 스마트 건설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건축사업본부 내 기술연구소를 스마트 건설 기술 선도 조직으로 개편하면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담당 인력을 편입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3D 스캔, 드론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사중인 '힐스테이트 판교역' 현장에서 엔지니어들이 BIM 클라우드가 내장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현장 3D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사중인 '힐스테이트 판교역' 현장에서 엔지니어들이 BIM 클라우드가 내장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현장 3D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회사는 조직과 인력 강화를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개별적으로 적용하는 업계 수준을 넘어 BIM·통합사업관리 시스템과 연계 적용함으로써 업무 수행 체계 전반을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러한 전략에 맞춰 스마트 건설 기술을 ▲건설 자동화 ▲OSC(Off-Site Construction) ▲스마트 사업 관리 ▲스마트 현장 관리 등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에서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의 개발, 도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에 대비해 비대면 건설 기술, 무인화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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