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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 가미고와 '에오스' 북미·유럽 재계약


공동사업 형태로 구조 변경…서비스 지역 확대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PC 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가 기존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를 담당해온 글로벌 퍼블리셔 가미고(Gamigo A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은 블루포션게임즈가 가미고와 직접 진행, 공동사업 계약형태로 수익구조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 또 이번 재계약을 통해 터키, 러시아, 남미, CIS 국가 등의 지역을 새로 포함, 에오스 서비스 지역도 확대했다.

블루포션 측은 이를 계기로 직접 투자를 확대해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최근 북미, 유럽 지역의 에오스 트래픽과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가미고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PC 온라인 게임 플랫폼(Glyph)과의 연동을 통해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에오스]
[자료=에오스]

가미고는 전세계 1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게임 퍼블리셔다. 지난 2017년부터 에오스의 북미, 유럽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블루포션게임즈의 신현근 대표는 "무엇보다도 에오스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파트너사인 가미고와 재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블루포션게임즈의 책임과 권한이 확대된 만큼, 직접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3월부터 한국 직접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국, 북미·유럽 서비스와 함께 스팀을 통한 글로벌 직접 서비스도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라인(Line) POD와 동남아시아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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