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콕 114앱으로 우리 동네 공적 마스크 재고 확인하세요"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CS가 '콕콕 114'앱을 통해 10분마다 사용자 반경 3km 이내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KT CS(대표 양승규)는 12일 '콕콕 114'앱으로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13일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콕콕114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근거로 실시간 공적 마스크 잔여 수량을 제공하고 10분 단위로 재고 현황을 업데이트 한다 안드로이드 버전 메인화면에서 '마스크를 찾아라'를 터치하면, 반경 3km 이내에 있는 약국, 우체국, 농협 등 판매처 위치와 재고 현황을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지역 현황을 보고 싶을 경우에는 지도를 움직여 타 지역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마스크 재고 현황은 4단계로 나눠 1개 이하는 회색, 2~30개는 빨간색, 30~99개는 노란색, 100개 이상은 녹색으로 표시된다.

열려있는 대형마트와 병원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으로, 코로나19 관련해서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황성호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적 마스크 구매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져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114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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