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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사업 공모


정부기관·지자체·기업 참여 가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주요 공공시설물을 디지털트윈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도투자가 개시된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을 ’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동일한 환경을 구축해 서로 유기적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기관·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및 기업의 산업시설물을 대상으로 5세대 통신(5G),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선도적용해 5G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민간주도의 지능정보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총 95억원 규모의 2개 과제를 자유공모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활용 안전관리 수요를 보유한 정부기관·지자체·기업을 포함해 관련 기술·서비스 구현·실증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참여할 수 있다.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5G기술, 디지털트윈 등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신기술을 공공시설물 및 산업시설물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확보를 통해 국민의 안전보장 및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5G,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지능정보 서비스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성과를 조기에 확산해 민간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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