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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O 후보군 두텁게…부사장 14명 등 162명 임원승진


작년 158명보다 소폭 증가…전무 이상 미래경영자 후보군 13명 발탁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삼성전자가 21일 부사장 14명, 전무 42, 상무 88명 등 총 162명을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158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경영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는 입장이다.

우선 이번 정기인사와 관련 부사장 승진자는 CE(가전)부문과 IM(모바일) 부문의 경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LED개발그룹장 최용훈 부사장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최원준 부사장 ▲네트워크사업부 미주BM그룹장 김우준 부사장 ▲한국총괄 IM영업팀장 김진해 부사장 등이다.

DS(반도체)부문은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PA팀장 송재혁 부사장 ▲메모리사업부 디자인 플랫폼 개발실장 최진혁 부사장 ▲ 기흥·화성·평택단지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 심상필 부사장 ▲파운드리 사업부 PA2팀장 정기태 부사장 ▲반도체연구소 플래시 TD팀장 신유균 부사장▲생산기술연구소장 양장규 부사장 등 신규 승진자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연령 및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에 대해 발탁인사를 지난해 18명에서 올해 24명으로 늘렸다. 외국인 및 여성 임원 승진자는 지난해 11명보다 소폭 감소한 9명이다.

전무 승진자는 ▲북미총괄 미국법인 HE부문 데이브 다스) 전무 ▲ RA 씽크탱크팀장 (프라나브 미스트리) 전무 ▲네트워크사업부 시스템설계그룹장 문 준 전무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개발그룹장 용석우 전무 등 42명이다.

신규 임원 인사 가운데 상무 승진자는 88명이다. 그 외 펠로우 및 마스터가 각각 3명, 15명으로 새로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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