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8일 올해 호텔신라의 실적이 면세점 업황 개선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효텔신라의 올해 실적을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5조8천8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3% 늘어난 2천9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면세점 업황 개선을 통해 시장 경쟁 완화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과 중국‧일본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에 따른 외국 관광객 유입 확대, 시장 환경 개선에 따른 송객수수료율 하락과 수익성 호전을 예상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다소 부담은 있지만 향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주가 재평가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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