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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CES 2020'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 시연


SKT와 기술 협업…저사양 디바이스서 완성도 높은 게임 즐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모바일 스트리밍 시연을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SKT의 주요 파트너로 CES에 참여한다. 관람객은 SK 공동 전시관에서 SKT의 '워치&플레이(Watch&Play)'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스트리밍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완성도 높은 게임 품질과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 [사진=펄어비스]
해외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 [사진=펄어비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9월 SKT와 MS의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 간담회에서 검은사막을 MS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엑스클라우드' 게임으로 처음 공개한 바 있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클라우드 및 스트리밍 기술 관련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 시연을 통해 로우 앤드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12월 영어를 비롯한 7개 언어로 150여개국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예약자 4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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