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겨냥 상품 출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스타벅스)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피 넛 라떼'를 비롯한 음료 3종, 푸드 6종, MD 53종 등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 '토피 넛 라떼'는 지난 2002년 처음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출시한 이래 스타벅스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매김한 메뉴다. 구운 견과류의 고소함과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음료로, 지난 17년 간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음료로 사랑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상큼한 민트와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 화이트 와인과 같은 느낌으로 연말 파티 분위기를 북돋아줄 과일 주스 타입의 음료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도 등의 음료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할 계획이다.

또 부드러운 케이크 사이에 두 가지 크림을 체커 판 모양처럼 샌드한 '화이트 딸기 체커스 케이크' 등 푸드 6종도 출시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활용 가능한 '홀리데이 화이트 스노우 글로브' 등 MD 상품 53종과 오르골 틴케이스에 담겨 선물용으로도 좋은 '19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20개입' 등의 크리스마스 원두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는 20살 생일을 맞은 스타벅스에게도 뜻 깊은 크리스마스인 만큼 지난해보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과 함께 보다 따뜻하면서도 달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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