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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Talk] 문화의 계절 가을, 카드사 축제 참여하고 '인싸‘되자


최신 영화 시사회부터, 셀럽들의 토크쇼까지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 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하면 바로 문화의 계절. 트렌드에 민감한 카드업계가 이를 놓칠 리 없다. 플리마켓과 최신 영화 시사회를 여는 한편, 아예 자체적으로 영화를 제작해 연계된 마케팅을 펼치는 곳도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가을을 맞아 각종 문화행사들을 활발히 준비하고 있었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수원천에서 등불과 LED조명이 어우러진 '등불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수원천에서 등불과 LED조명이 어우러진 '등불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카드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2019 홀가분 마켓'을 진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홀가분 마켓은 삼성카드가 직접 엄선한 160여팀의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과 함께 문화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축제다. 마켓을 통해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특색 있는 제품을 만들지만 판로가 여의치 않았던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청년 사업가 등이 별도의 홍보비용 없이 방문객들에게 상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삼성카드 측의 설명이다.

홀가분 마켓에선 삼성카드 모델인 차은우와 거미, 자우림 등 인기가수 공연과 함께 여러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에정이다.

삼성카드는 오는 9일까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홀가분 마켓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전국 17개 매장에 별도로 설치된 부스에 의류, 주방용품 등을 기증하면 트레이더스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자사 프리미엄 카드가 담은 가치를 주제로 독립영화 '내 꿈은 컬러 꿈'을 제작했다. 이 영화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라인을 구성하는 그린, 레드, 퍼플, 블랙을 모티브로 한 4편의 단편이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돼 있다.

▲'더 그린 문'은 이른바 잘나가는 무리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는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 ▲'더 레드 도어'는 한 소녀의 트라우마 극복기 ▲'더 퍼플 레인'은 한 요리사의 성공 스토리 ▲'더 블랙 진'은 한 카우보이의 성찰 스토리가 담겼다.

영화는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문화 콘텐츠 앱인 '현대카드 다이브'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영화 속 주요 소재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 그린 문'에 등장하는 스니커즈는 오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에 전시되고, 11일부터 13일까지 '현대카드 더 그린' 회원만을 대상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0월 18일과 19일에는 서울 한남동에서 '더 레드 도어' 속 파티를 재현하는 한편, 10월 한 달 동안 레스케이프 호텔 내 레스토랑에선 '더 퍼플 레인'에 등장하는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오는 25일과 26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스페이스'에선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술과 철학, 과학, 수학 등 여러 분야에서 천재성을 드러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영감을 받아 마련됐으며, 토크, 공연, 퍼모먼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이들과 소통을 나누는 게 주 내용이다.

공연 라인업으로는 ▲이센스 ▲장범준 ▲이희문 ▲오렌 라비 등 12팀, 토크 라인업으로는 ▲하정우 ▲주호민 등 엔터테인먼트와 패션, 디자인 분야 16팀이다.

하나카드는 오는 15일 뮤즈투나잇 58번째 행사로 영화 '두번할까요' 시사회를 진행한다. 뮤즈투나잇은 인기 있는 영화와 뮤지컬을 엄선해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행사엔 출연 배우도 참석한다.

CGV용산에서 진행되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등 주연배우의 무대인사와 함께 영화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9일까지 하나카드 '컬쳐' 홈페이지에서 응모를 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일 오후에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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