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 '에오스레드'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자사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에오스 레드'를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에오스 레드는 전세계 60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 '에오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다. 지난 6월 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을 공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해 100만명을 유치했다.

모든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을 설치해 플레이할 수 있다. 출시와 함께 10개 서버가 최초 오픈된다. 일시적으로 대기열이 생기더라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예비 서버를 추가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대기열 등으로 접속을 못하는 이용자들을 고려해 고효율 단기 론칭 프로모션은 진행하지 않고, 게임내 재화의 가치 보존을 위해 론칭 기념 패키지 상품 출시도 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오스 레드 개발팀은 론칭 인사말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 준 이용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개발팀의 마음을 담은 '약속의 반지' 아이템을 전체 이용자들에게 지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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