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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 안정 총력"


"금융·외환시장 안정에 모든 역량 쏟아야"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 안정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홍남기 경재부총리가 주재했으며, 이주열 한은 총재,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감원장이 참석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 [사진=조성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사진=조성우 기자]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앞으로 시장이 수시로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이날 이 총재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인해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외 여건의 전개 양상에 따라 시장이 수시로 불안정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 총재는 "시장 안정에 역점을 둬야할 상황"이라며 "한은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으로는 우리 경제에 대한 양호한 대외 신인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데 정부와 중앙은행이 함께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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