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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KT, 소호대출·모바일 마케팅 제휴


최저 3.28% 금리에 1억원까지 대출 지원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부산은행이 KT와 손잡고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인사업자에게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2일 KT와 ‘소호대출·모바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 모바일 신규가입 고객이 부산은행 썸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소호프리미엄대출’을 신청하면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과 KT는 소호대출, 모바일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사진=부산은행]
부산은행과 KT는 소호대출, 모바일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사진=부산은행]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프로모션 기간에는 특별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이 기간에 부산은행 썸뱅크 모바일앱에서 KT 가입 인증쿠폰을 입력하면 최대 0.2%까지 대출금리를 우대받아 최저 연 3.28%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 소호프리미엄대출 신규 고객은 한국신용데이터의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매출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 1년5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KT 모바일과 IPTV를 동시에 가입하면 1만원 상당의 IPTV VOD 쿠폰을 KT에서 제공한다.

빈대인 행장은 “이번 KT와의 협약을 통해 금융과 통신의 성공적인 융합으로 개인사업자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 소호프리미엄대출은 은행권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심사시스템을 적용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으로 모바일 플랫폼인 썸뱅크를 통해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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