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으로 최대주주 변경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2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대주주 변경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기존 한화첨단소재에서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되고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2월26일 공시한 유상증자도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화자산운용이 참여하는 제3자 배정으로 증자규모는 1천억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천375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12일이다. 신주는 1년간 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로 설정된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확충한 자본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업 투자에 사용할 것"이라며 "IB(투자은행)본부는 영위하고 있는 채무보증 및 인수 여력 확대를 통해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Trading(트레이딩)본부는 상품 운용 확대 및 다변화를, WM(자산관리)본부는 신용공여 확대와 본사 협업상품 판매 증가 등 영업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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