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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지난 1분기 국내 PC 출하량 전년比 6.7% ↓"


지난 2017년 3분기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 추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지난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출하량이 전년 대비 모두 줄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데스크톱 56만대, 노트북 86만6천대로 전체 총 142만6천대다. 지난해 1분기 152만8천대보다 다소 출하량이 줄었다.

이로써 국내 PC 시장은 지난 2017년 3분기 이후 계속해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 추세를 이어가게 됐다. PC 시장의 전체적인 규모가 계속해서 줄고 있다는 의미다.

올해 1분기 PC 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컨버터블 노트북과 울트라슬림 노트북이 강세를 보였다.

컨버터블 노트북의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 6만3천대에서 올해 1분기 9만5천대로 51.3% 늘었다. 울트라슬림 노트북의 경우 두께 15mm 미만의 제품의 판매량은 3만9천대에서 6만3천대로 58.6% 증가했고, 두께 18~21mm 사이의 제품은 20만7천대에서 22만8천대로 10.3% 올랐다. 다만 15~18mm 사이의 제품은 38만2천대에서 34만2천대로 출하량이 다소 줄었다.

반면 데스크톱 시장은 올인원과 일반 데스크톱 PC 모두 전년 대비 출하량이 줄었다. 일반 노트북 시장 역시 지난해 1분기 23만2천대에서 올해 1분기 13만6천대로 출하량이 41.3%나 감소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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