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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협력업체와 8번째 '동반성장 데이' 개최


공정거래 내부 프로세스 지속 점검, 협력업체 지원도 확대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반도체 웨이퍼 업체 SK실트론이 21일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웨이퍼 산업 생태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SK실트론 변영삼 사장 등 임직원과 45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이행 협약식 체결과 함께 SK실트론의 동반성장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CEO간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산업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SK실트론의 '동반성장 데이'는 2012년부터 올해로 8회째다. 1년간의 동반성장 활동 성과와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다.

SK실트론 변영삼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는 경쟁우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개선을 통해 강한 체질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SK실트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같이 행복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대성엔지니어링 이기출 대표는 "SK실트론과는 2003년부터 17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SK로부터 상생자금 저금리 지원, 현금지급결제 등 더욱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품질 향상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실트론은 공정거래 준수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점검·강화하는 동시에 상생 결제시스템 및 협력사 채용·교육지원 등 기존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 대상 2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확대, 기술 지원 및 보호 강화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협력사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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