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청정·제습기능 에어컨 특가 판매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장마철이 다가오며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을 갖춘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강남점에서 오는 14일부터 삼성·LG전자의 2019년 에어컨 신제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대상 제품에는 미세먼지·황사 등에 대비해 공기 정화와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센서가 무풍과 냉방 모드를 자동 조절하는 절전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원목이나 금속 느낌을 살린 디자인을 도입해 단순히 성능 뿐 아니라 인테리어 기능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가구 가전'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된 제품들을 라인업에 포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에어컨 외에도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를 위해 선풍기 특설 매장도 따로 준비했다. 공기 순환을 위한 써큘레이터는 물론 제습기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 장마와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냉방가전을 구매하거나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 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늘리고 관련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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