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국토교통부는 10일 헬싱키에서 항공회담을 열고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 3회 신설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과 핀란드 간에는 인천-헬싱키 노선만 주 7회 운항 중이나 이번 항공회담으로 내년 하계시즌부터(3월 마지막 주 일요일 이후) 핀에어가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게 된다.
헬싱키는 한국 등 동북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환승을 통하여 유럽 각국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지난 3년간 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인천-헬싱키 노선의 탑승률이 90%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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