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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伊 국립핵물리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31일 INFN 본원서 협약식 개최…암흑물질 등 물리학 연구 협력 강화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이탈리아 국립핵물리연구소(INFN, 소장 페르난도 페로니)와 물리학 분야 전반에 걸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소재 INFN 본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INFN은 이탈리아 최초의 가속기를 보유한 프라스카티국립연구소(LNF), 세계 최대 규모 지하실험시설(깊이 1400m, 면적 1만㎡)을 운영 중인 그랑사소국립연구소(LNGS)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연구소다.

양 기관은 2014년 가속기 분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물리학 분야 전반으로 공동연구를 확대,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정선 일대에 국내 유일 심층 지하연구시설을 건설 중인 IBS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암흑물질·중성미자 연구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INFN과 협력해 해당 분야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국립핵물리연구소(INFN)에서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왼쪽)과 페르난도 페로니 INFN 소장이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IBS 제공]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국립핵물리연구소(INFN)에서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왼쪽)과 페르난도 페로니 INFN 소장이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IBS 제공]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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