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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신세계인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 중 -KTB證


비디비치, 따이공 수요 중심 성장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KTB투자증권은 2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3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디비치는 2016년까지 매출 100억원과 영업적자 수준의 실적에 머물러 있었으나 2017년부터 면세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매출이 229억원에서 지난해 1천25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2천7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1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 제품을 2개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쁘띠샤넬'로 인지도를 제고해 브랜드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브랜드와 해외 화장품 부문이 모두 고성장하면서 올해 코스메틱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연결 기준 8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비디비치는 고마진 채널 면세에 주력하면서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해외 화장품은 수익성이 좋은 향수 카테고리와 럭셔리 브랜드가 선전하면서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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