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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 일왕 퇴위식날 심경글 올려 '논란'…네티즌들 갑론을박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일왕 퇴위 소식에 대한 심경글을 게재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사나는 트와이스 공식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과 함께 일본어로 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사나가 글을 올린 날인 4월 30일은 일본 제125대 아카히토 일왕의 마지막 퇴위 의식이 열린 날이다. 아키히토 일왕은 30년 3개월 만에 퇴위했으며, 뒤를 이어 나루히토 일왕이 오늘(1일) 즉위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국 그룹의 일본인 멤버가 일왕 게시물을 공식 계정에 올리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3.1절에는 조용하더니 일왕 바뀐다고 글을 올린 것이냐", "공식 계정에 일본어로 일왕 즉위를 축하하다니"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일왕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 아니라 일본인으로서 소회를 밝힌 것이다. 다른 의미로 확장하는 것은 비약"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신곡 '팬시'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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