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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지윤, 시댁 정모 속마음 털어놓을까…고미호 수상한 봄나들이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가 시어머니와 함께 떠난 수상한 봄나들이 사연은 무엇일까. 또 걱정 많은 며느리 박지윤은 시댁 ‘정모’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을까. 이와함께 백아영 집에 모인 신세대 며느리들과 구세대 시어머니 간의 고민상담 토크는 세대차이만 확인한 걸까.

4일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봄나들이를 떠난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박지윤 백아영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박지윤 백아영 [MBC]

봄나들이의 목적지는 시어머니가 다육 식물을 키우는 농원으로 미호가 시어머니와 다육 식물을 손질하는 동안, 시어머니의 친구들이 하나둘 농원을 찾아온다. 순식간에 농원을 가득 채운 시어머니의 친구들은 미호와 포옹까지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지만 정작 미호는 잘 모르는 그들의 반응에 당혹스러운 상황.

여기에 시어머니의 친구들은 “며느리 밥을 먹어 보자”라며 고미호에게 요리를 요구하기 시작한다. 결국 서툰 솜씨로 요리를 시작한 미호는 우여곡절 끝에 밥상을 차려내고, 식사 시간에는 미호와 경택의 2세 이야기에 지쳐간다. 평소 아들 부부에게 2세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했던 시어머니는 어떤 말을 했을까.

이어 지난 방송에서 새롭게 등장한 리포터 박지윤의 시댁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지윤과 함께 음식준비에 나선 시어머니는 “함께 요리하니 좋다”며 즐거운 내색을 감추지 않는다. 하지만 갑자기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분위기는 냉각된다. 그동안 스케줄에 바쁜 지윤이 명절음식 준비를 돕지 못한 게 섭섭했다는 것.

며느리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놓기 무섭게 시어머니는 자신의 시집살이 고생담을 늘어놓고, 이야기 끝에 시어머니는 “나는 시집살이 그렇게 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지윤을 당황하게 만든다. 어느덧 저녁상이 완성되고 식사를 위해 둘러앉은 가족들. 식사 도중 남편 현호는 지윤을 대변해 정기 모임의 고충을 토로한다. 하지만 시부모님은 한 달에 한 번 모임은 유지하고 싶다며 자식들과 함께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펼쳐놓는다.

시누이는 매달 있는 시댁 정모에 대한 지윤의 생각을 묻는다. 시댁 식구들의 시선이 모두 지윤을 향한 상황. 전전긍긍 며느리 박지윤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 시부모님 앞에서 차마 말하지 못한 지윤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남편 동료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게 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요리 베테랑인 시어머니의 도움으로 어느덧 집들이 준비는 막바지에 다다르고 손님들도 속속 도착한다. 아영과 시어머니가 차린 푸짐한 잔칫상 앞에 정태의 친구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아영과 시어머니의 사이가 가까운 것 같다고 칭찬한다.

이어진 티타임에서 평소 시어머니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며느리들의 깜짝 고민 상담이 시작됐다. 시어머니가 던진 작은 말, 작은 행동이 무심코 나온 것인지, 뼈가 있는 것인지 고민된다는 며느리들의 이야기를 들은 아영의 시어머니가 솔로몬처럼 해답을 내려준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마음을 대변하는 명쾌한 답변 끝에 폭탄 발언을 던져 며느리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과연 요즘 며느리들을 충격에 빠트린 시어머니의 발언은 무엇일까. 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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