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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60개 기업 참여하는 '상생 채용박람회' 개최


서울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서 순차 개최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개최됐다.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는 약 260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2019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국장,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28일), 대구(4월 8일), 창원(4월 16일), 울산(4월 30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부품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약 260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은 장소 제공과 행사 기획, 운영에 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주요 취업 전문 업체와 손잡고 '협력사 채용박람회 채용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협력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우수 인재를 연중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이 협력사 채용 박람회 부스를 관람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오원석 현대기아차 협력회장이 협력사 채용 박람회 부스를 관람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박람회장은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 ▲행사장 방문 구직자들에게 컨설팅을 진행하는 'JOB 컨설팅관' ▲현대차그룹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AI 통합역량검사관·이력서 컨설팅·무료 증명사진 촬영·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을 꾸준히 지원해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과 협력사별 현장 예비면접 사전예약은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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