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포드, 수자원 보호·기후변화 부문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 선정


"기업의 사회적 책임 종합적으로 관리"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드자동차가 수자원 보호와 기후변화 부문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로 선정됐다.

포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비영리 환경단체인 CDP로부터 수자원 보호 분야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30개 미만의 기업이 수자원 부문에 선정됐다. 포드는 2000년부터 물 절약 캠페인을 통해 물 사용량을 62.5% 줄여 총 393억 리터(104억 갤런)의 물을 절약했다. 포드는 차량 제조 공정에서 식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장기 목표를 세우고, 2020년까지 물 사용량을 4분의 3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포드]
[사진=포드]

포드는 파리 기후 협약에 근거한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부담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완전 전기차 16개 모델을 포함한 전기차 40개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110억 달러(12조3천695억원)를 투자하고 있다.

포드의 지속가능성, 환경·안전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킴 피텔(Kim Pittel)은 "포드와 제조사들은 환경 보호에 관련된 모범 사례를 수립하는 것이 우리의 필수적인 역할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으로 고객뿐만 아니라 전세계 지역 사회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는 연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수자원 보존·대기 질과 관련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포드, 수자원 보호·기후변화 부문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