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금감원, 불법 금융광고 감시하는 '온라인 시민감시단' 모집


간단한 문서 작성 가능시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아이뉴스24 장성윤 기자]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상 불법 금융광고에 대한 감시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10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인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인터넷 모니터링을 통해 미등록 대부업, 작업 대출, 통장매매 등 불법 광고 정보를 수집하는 업무를 맡는다.

인터넷 검색이나 간단한 문서 작성이 가능하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상 불법 금융광고에 대한 감시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상 불법 금융광고에 대한 감시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으로 선발된 인원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감시 활동을 수행한다.

금감원은 온라인 시민감시단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유효제보 1건당 1천원(월 20만원 한도)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사이버상 불법 사금융행위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작년 2월 1일 출범했다.

제1기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인터넷 블로그, 카페, 게시판 등을 모니터링해 작년 한 해 동안 2만3천여 건의 불법 금융광고를 제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온라인 시민감시단과 함께 사각지대 없는 인터넷 감시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해외사업자의 SNS를 통한 불법 금융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성윤 기자 staryu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금감원, 불법 금융광고 감시하는 '온라인 시민감시단' 모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