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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도 화면내 지문센서 탑재하나?


처리속도·안정성 향상…미믹스3·미8 후속모델에 채택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 단말기 제조사 샤오미가 경쟁사보다 뒤떨어졌던 지문인식 센서를 화면내 탑재 방식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더버지 등의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샤오미 공동창업자 린빈 사장은 기존 지문인식 센서를 화면안에 탑재하는 방식을 채택해 개선작업을 하고 있다고 웨이보에 글을 게재했다.

그는 디스플레이의 25mm x 50mm 특정 부분에 손가락을 누르면 스마트폰의 잠금장치를 바로 해제할 수 있는 차세대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시제품 스마트폰을 시연한 동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샤오미의 프리미엄폰 '미믹스3' [출처=샤오미]
샤오미의 프리미엄폰 '미믹스3' [출처=샤오미]

이 센서는 이전 것보다 지문인식 영역이 커 처리속도가 빠르고 안정성도 우수하다. 특히 편이성이 좋다. 한번만 누르면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고 시스템을 바로 구동할 수 있다.

샤오미가 차세대 지문인식 센서를 어느 모델에 탑재할지 알 수 없다. 다만 업계는 샤오미가 다음달 출시할 5G 스마트폰인 미믹스3 5G나 미8의 후속모델에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면내 지문인식 센서 탑재방식은 중국시장에서 비보가 지난해초 콘셉트폰으로 먼저 선보였다. 최근 오포도 화면내 지문인식폰 도입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도 올해부터 이 최신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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