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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지난해 4천여대 판매…최고 판매량 달성


지난해 총 4천107대 판매실적…전년比 22% 증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총 4천10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15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롤스로이스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아메리카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전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약 22%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출시와 함께 세계적인 찬사를 이끌어낸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Cullinan)을 비롯해 팬텀(Phantom), 고스트(Ghost), 던(Dawn), 레이스(Wraith) 등 전 라인업에 대한 고른 인기에서 비롯했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컬리넌은 사전주문이 올해 하반기까지 밀려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고객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인 비스포크(Bespoke) 또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럭셔리 비스포크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롤스로이스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자동차를 제작하여 희소가치를 향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왔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획기적이고 특별한 주문 제작들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기술과 미적 성취를 달성하는 동시에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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