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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그룹, ‘3D View 주문 시스템’으로 해외시장 개척 나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디앤씨그룹이 완전 자동화 제작 솔루션 ‘3D View 주문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3D 피규어 업계 최초로 스마트팩토리를 완성한 디앤씨그룹의 ‘3D View 주문 시스템’은 기존의 피규어 제작 공정에 사용되는 5단계 과정을 단 한번의 단계로 스마트하게 개선한 완전 자동화 제작 공정이다.

특히 디앤씨그룹은 국내 최대 피규어 제작사로 엑소, 이루, 김종서 등 많은 연예인 피규어를 만든 바 있고, 방송 제작도 지원해온 업체로 ‘3D View 주문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클라우딩 비즈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앤씨그룹이 개발한 3D View 주문 시스템의 흐름도 [출처=디앤씨그룹]
디앤씨그룹이 개발한 3D View 주문 시스템의 흐름도 [출처=디앤씨그룹]

‘클라우딩 비즈 시스템’은 디앤씨그룹의 판매대리점 가맹점주가 제공하는 휴대용 스캐너와 결합된 태블릿 장치로 고객이 원하는 3D 스캔을 주문과 동시에 가능하게 한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3D 피규어나 콘텐츠는 제작기간이 평균 3주정도로 다소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개당 40만~50만원에 이르는 고가로 진입장벽이 높다. 하지만 이번 디앤씨그룹이 자체 개발한 ‘자동도색 장비 AD-1’과 새로운 3D 스캔 기술의 조합으로 가격은 절반 이하로 내리고 제작기간도 단축하게 됐다.

‘3D View 주문시스템’은 구매자가 현장에서 3D 스캔을 촬영해 즉시 3D 피규어를 주문할 수 있는 ‘원스톱 주문 프로세스’가 내장되어 있다. 또 터치스크린을 통해 한번에 간편 주문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료로 셀프 3D스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플레이형 시스템으로 구축한 것도 장점이다.

디앤씨그룹 관계자는 “본사의 수익은 낮추고 대리점 가맹점주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판매대리점 모집에 나설 예정”이라며 “3D 커스텀 피규어를 앞세운 플랫폼으로 소자본 투자자와 샵인샵 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판매 대리점 경영주들이 모이면, 3D 커스텀 피규어 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고 새로운 시장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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