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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연말맞이 저소득 아동 위한 봉사활동 실시


아동 소원 성취와 영유아 돌봄 '산타원정대' 진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금호타이어가 연말을 맞이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2018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실시해 받고 싶은 선물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구세군서울후생원을 비롯해 신목종합사회복지관, 등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소원 공모전을 열어 총 50여명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줬다.

선정된 아동들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방치된 낡고 위험한 화장실이나 창문 등을 교체가 필요했으며, 여러 질병을 앓고 있어 지속적인 의료 소모품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세계 미들급 복싱챔피언이 꿈인 한 아동은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복싱용품이 필요했다.

산타원정대 활동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또 이 외에도 구세군서울후생원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아동 40여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마련했으며,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영유아 아동 돌봄 활동도 실시했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추운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금호타이어의 산타원정대 활동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금호타이어만의 행사를 넘어 연말연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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