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킹, 메디힐과 마스크팩 출시…'푸드메틱' 도전장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신세계푸드의 건강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은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손잡고 푸드메틱(Food-metic)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푸드메틱이랑 식품(Food)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식품업계와 화장품업계 간 협업으로 탄생된 제품을 말한다.

20일 스무디킹은 메디힐과 함께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마스크', '망고 페스티벌 마스크', '피치 슬라이스 플러스 마스크' 등 마스크팩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력 분야인 음료를 넘어 비식품 분야로 브랜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스무디의 원재료인 딸기, 망고, 복숭아의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히알루론산, 티트리추출물 등 각종 영양 성분도 들어 있다. 스무디 용기 모양도 마스크팩 패키지에 활용해 스무디킹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스무디킹은 최근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마트24에서 이번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스무디킹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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