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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절제된 우아함 표현한 럭셔리의 본질"


27일 공식 출시…12일부터 사전 계약 실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G90', 절제된 우아함 표현한 럭셔리의 본질."

제네시스 브랜드는 8일 서울 강남구 제네시스 강남에서 27일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90' 미디어 프리뷰를 진행한 자리에서 'G90'의 본질적인 철학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G90'는 지난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플래그십 세단인 'EQ90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내‧외장 모두에서 신차급 디자인 변화를 시도했다는 게 제네시스의 설명이다.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담당은 "'G90'는 제네시스를 넘어 현대차의 비전을 담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이라며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는 동시에 가장 우아하고 럭셔리한 디자인을 가진 차"라고 말했다.

그는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럭셔리의 본질을 디자인의 언어로 녹여내려고 했다"라며 "그 본질은 모든 제네시스 라인업에 적용되고 있는 에슬레틱(athletic), 엘레강트(elegante)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아한 존재감과 역동성이라는 상반된 개념이 완벽한 비율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차"라며 "'G90'를 한 단어로 설명하면 '절제된 우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 담당은 "마지막으로 'G90'는 다음 세대 제네시스의 첫 디자인"이라며 "앞으로 점차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디자인 외에도 'G90'에 ▲안전성 ▲연결성 ▲정숙성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 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사람을 향한 진화된 혁신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등 IT와의 연결성도 한층 높였다.

아울러 소음을 능동적으로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주행자와 탑승자에게 최고의 안락감과 정숙성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창완 제네시스 PM센터장은 "차별화된 프리미엄과 감성적인 만족을 위해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더 진화된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G90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27일 공식 출시에 앞서 서울 부산 인천 대구에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 'G90'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계약은 12일부터 실시된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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