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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 2018]공공 클라우드 활성화, 남은 허들은?


KT '산업별 클라우드 도입방향과 공공 전략' 주제 발표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공공 부문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위한 규제 개선이 이뤄지면서 클라우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허들'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이뉴스24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신한웨이홀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콘퍼런스(DCC) 2018'에는 백두현 KT 클라우드 산업팀장이 '산업별 최적의 클라우드 도입 방향과 공공 클라우드 전략'을 주제로 이의 활성화 방안을 다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공공 부문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범위를 공공기관 뿐 아니라 중앙부처·지자체로 확대하고, 대국민 서비스는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거티브 방식으로 바꾸는 게 골자다.

백 팀장은 이날 민간 클라우드와 정부통합전산센터의 경쟁 구도, 업무시스템 영역 제한, 클라우드 사용에 부적합한 예산·조달체계 등을 민간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남은 과제로 제시한다.

아울러 'VM웨어 온 KT 클라우드' 등 KT의 공공 클라우드 접근 모델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KT는 내달 'VM웨어 온 KT 클라우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자체 시스템과 동일한 가상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로 자동 이전하고, 같은 네트워크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백 팀장은 KT 클라우드 서비스 발전모델과 포트폴리오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현재 40여 개 핀테크 기업들이 KT 금융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이 외 스타트업, 공공·금융,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커머스, 미디어·이러닝 등 산업별 클라우드의 핵심가치 등을 다룬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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