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골프, SKT·KT 개방…'아이폰'도 본다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내가 보고싶은 골프선수의 라운딩을 아이폰에서도 통신사에 관계 없이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신개념 골프중계 서비스인 'U+골프'를 타 이통사에서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에도 오픈한다고 2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골프중계 'U+골프' 출시 2개월만에 안드로이드OS 탑재 스마트폰를 이용하는 타사 고객에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 아이폰(iOS)을 이용하는 타사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U+골프앱은 구글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타사 아이폰 가입자들은 그동안 U+골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지만, LG유플러스의 고유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U+골프의 4대 핵심 기능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를 계속 시청하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경기 중 선수들의 스윙 자세를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보는 출전선수 스윙보기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돌려보는 지난 홀 다시보기 ▲ 지난 대회 영상을 언제든지 돌려볼 수 있는 지난 경기 다시보기 등이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른 통신사 고객들로부터 'U+골프' 서비스 개방 여부에 대한 질문을 꾸준히 받아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용 서비스도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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